정책 변화 및 산업 동향
문화체육관광부, 카지노 복합리조트 규제 혁신 검토 착수
내국인 출입 허용 범위에 대한 전문가 및 업계 의견 수렴 진행
책임도박 시스템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 높아
[K-Journal | 김선규 기자]
카지노 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행 규제 체계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동안 엄격히 제한되었던 내국인 출입 문제와 관련하여, 관광 산업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다각적인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입장 허용을 넘어, 복합리조트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의 규제 혁신 배경
이번 논의의 배경에는 글로벌 카지노 시장에서의 경쟁력 저하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싱가포르, 마카오, 필리핀 등 주변 국가들이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앞세워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과 달리, 한국은 내국인 출입이 강원랜드로 한정되어 있어 산업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부 관계자는 "국내 카지노 산업이 단순한 도박 시설이 아닌, 컨벤션, 숙박,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고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