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불법도박 집중단속 결과
경찰청, 상반기 불법도박 특별단속 실시
불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 등 총 1,200명 검거
불법 도박 사이트 60곳 폐쇄 및 범죄 수익금 환수 조치
[K-Journal | 김선규 기자]
불법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경찰청이 상반기 동안 실시한 집중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확산하는 불법도박 사이트를 근절하고,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진행되었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총 1,200여 명의 관련자를 검거했으며, 이 중 범죄의 정도가 무거운 운영자 등 80여 명을 구속했다.
단속의 주요 내용과 경과
이번 단속은 사이버 수사대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이루어졌다. 경찰은 해외 서버를 활용해 국내 이용자를 유인하는 불법도박 사이트들의 운영 체계를 추적했다. 단속 결과, 이들은 가상자산이나 대포통장을 이용해 자금을 세탁하는 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불법도박은 접근성이 높아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들을 유혹하기 쉽다"며, "단순 이용자라도 도박 행위 자체가 현행법상 처벌 대상임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로 압수된 범죄 수익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전액 국고 환수 절차를 밟고 있다.


